추석에 여행 실컷 갔다오고 집에와서 긴장이 풀렸는지 과식을 했는데 담날 새벽에 고열과 구토감과 엄청나게 꼬인 배를 부여잡고 일어나서 울부짖음 ㅜㅜㅜㅜ엄마 나 아파 엄마 자고있었는데 아빠가 대신 나왔다 아빠 나 아파 ㅜㅜㅜㅜ 나못움직이겠어 거실까진 어떻게 나왔냐고 다 정신력이라고 일어나라고 함 아빠 진짜,,,, 휴 질질 끌고 일어나서 아무래도 119 불러야할거같다고 하는데 전화해도 치료못받고 기다리는게 팔할일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번에 그랬기 때문 머리가 깨질거같은데 그와중에 치료 못받을 거 같으면 더 고통스러울거같아서 그냥 약국에서 약먹고 버텨볼게,, 하고 꽤꼬닥 쓰러져서 그대로 잠듬 그러다 갑자기 토하고싶어서 일어나서 토했는데 아무것도 안나오고 위액만 나왔다 흑 엄마가 약을 사와주셔서 약을 먹고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