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음식과 커피 7

성수 비건카페 목로정원 가고 모루만들기 해본날

거의 집순이모드로 살다가 간만에 친구랑 성수나가서 비건카페 다녀왔당내가 비건을 시작한 뒤로 친구도 비건카페 가보고싶다고 해서 여기어때!! 하고 가본곳 카페 목로정원[네이버 지도]목로정원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47 3층https://naver.me/FionlEBD 네이버 지도목로정원map.naver.com여기는 전메뉴 비건이고 제로웨이스트라고 한다.메뉴에 밀크티가 있길래 혹시 밀크티도 비건인가요..? 여쭤봤더니 전메뉴 비건이라고 소개해주셔서 더 안심 :>밀크티랑 초코 발로나랑 바닐라푸딩, 애플파이 시켰당바닐라푸딩은 비건이라 말 안하면 절대 모를맛 넘맛있음밀크티도 그냥 밀크티던데 두유맛 하나도 안나고 완전 신기했다 사장님 금손이시군요애플파이는 사실 얘는 비건으로 만들기 어렵진 않을것 같긴함 (맛은 애플파이 ..

여수 샘나당 디저트 맛집

추석맞이 남쪽땅 여행중인데 여수시청 근처를 왔다가 추석 당일에도 문연 카페가 있어서 와봤다 그런데 생각보다 넘 예쁘고 맛있고 만족스러워서 강추하려고 포스팅! [네이버 지도]샘나당전남 여수시 장성1길 32 샘나당 http://naver.me/xhnOe8oB 네이버 지도샘나당map.naver.com입구에 간판이 안보일수 있는데 이렇게 작은 간판이 문옆에 있다 사실 디저트 전문의 작은 카페일 줄 알았는데 내부는 생각한것보다 훨씬 컸음😮안에서 찍은 입구넘 커서 헉 엄청 크네 하고 찍었던 대형카페의 크기는 아니고 길가에서 보는 카페 중에서는 상당히 큰 카페에 속했다 형으로 치면 중형이라고 카테고리를 넣어야 하나 흠추석 당일이라 그런지 사람은 많이 없었다예쁜자리엄청 많은 종류의 스콘들 완전 눈돌아갔음추석이라고 약과..

선정릉 비프웰링턴이 유명한 428 레스토랑

오랜만에 회사에서 회식이 잡혀서 428레스토랑에 다녀왔다. 비프웰링턴이 시그니처로 유명한 곳이다. 선정릉역에서 4번출구로 나오면 왼쪽 농협건물 방향으로 돌아서 쭉 직진하면 이렇게 호텔이 있는 건물이 나온다. 호텔 안쪽으로 들어가면 428레스토랑 입구가 있다. 주로 음식 메뉴 사진을 찍느라 내부사진이 별루 없다… 찍을걸 그랬다🥺아무튼 다섯명이 가서 쉐어하기 위해 비프웰링턴 트러플 벨루테 크림 뇨끼 크랩 비스큐 라비올리 양갈비 스테이크 트러플 감자튀김 & 트러플 마요 소스 를 주문하고 디저트로는 애플 파이 밀푀유 를 주문했다. 그리고 처음으로 나온 식전빵과 버터 빵은 따듯하고 담백해서 좋았다. 그리고 가장 기대되는 메뉴였던 비프 웰링턴 소스가 생각보다 자극적이지 않았다 그리고 빵이 진짜 정말 맛있다! 고기 ..

에버그릭 요거트맛집

며칠전부터 요거트볼이 급 땡겼는데 오늘 마침 딱 발견해서 다녀왔다. 역삼역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나오는 이다. 첨에 입구를 찾는게 힘들었는데 저 오른쪽에 보이는 씨유를 두고 왼쪽 계단으로 내려가면 지하 1층에 에버그릭이 있다. 난 1층이 지하인줄 알았다가 한층 더 내려가야된대서 당황 ㅋㅋㅋ 그래도 금방 찾았다. 내려가면 복도 끝에 이렇게 에버그릭 집이 보인다. 내가 방문했을 땐 매장식사하는 사람은 몇 없었고 주로 배달이 많아보였다. 귀엽고 편안한 분위기의 인테리어, 메뉴에는 베이글도 있고 시즌메뉸지는 모르겠지만 크로플도 있었다! ⬇️아래는 메뉴 사진 나는 꿀빠나(7.9) 에 사이즈업하고 치아씨드와 미주라크래커를 추가했다. 꿀빠나 7.9 사이즈업 3.0 치아씨즈 0.5 미주라크래커 1.0 총 12.400원이..

동탄 그랑파사쥬 가성비 회전초밥 스시선

가끔 가성비 맛집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맛집이 땡길때가 있다. 나는 주로 그게 회전 초밥집인데, 자주는 아니고 두세달에 한번 종종 당기면 혼자 찾아가 먹고 오곤 한다. 이번에는 집근처 동탄 쪽에 가성비 괜찮은 회전 초밥집이 있다고 해서 가봤다. 동탄 호수공원 근처에 있는 그랑파사쥬 건물 2층 이다. 위치 주차등록 1시간 30분까지 가능 2층에 올라가서 에스컬레이터 기준 왼쪽 방향으로 조금 가다보면 간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나는 일요일에 방문했는데, 평일 회전스시 1300원 균일가라고 적혀있었다. 1300원은 그럼 주말에는 안받는 거냐고 문의드렸더니 기본 접시는 모두 1300원 동일하되 붉은색 빨간 접시만 2000원을 받는다고 하셨다. 비싼 접시를 제외하더라도 가성비 괜찮은 것 같은데..

홍대 코코넛박스

간만에 친구랑 만나서 홍대 놀러갔다. 홍대 놀러가는 건 진짜 한 오천만년만이다. 미국인 친구여서 한국을 구경시켜주려고 했는데 친구가 루트 다 짜고 내가 서울 관광했다. 친구가 찾아온곳은 코코넛 박스라는 곳인데 보헤미안/아마도 캐리비안? 스타일의 약간 정글같은 느낌이 있는 이색 테마 카페다. 입장료가 있는 대신 안에서 전시회 감상이 가능하고 웰컴 드링크를 준다. 전시회는 1층에 하나 메인 지하 코코넛박스가 있는 지층에 하나 있다. 아래층에는 전시가 있었는데 미디어아트로 여러 테마의 영상전시로 보는 재미가 있었다. 인스타에 올리고 싶을만한 사진을 찍기 좋아보였다. 보다보니 테마도 자주 바뀌고 생각보다 예뻐서 한참 머물렀다가 나왔다. 사진찍기도 좋고 구경하기도 좋았던 곳 개인적으로 오래 지켜 본 고흐의 영상전..

강남구청역 아부라소바와 구테로이테 오마카세 커피바

강남구청역 아부라소바 월욜이지만 퇴근하자마자 친구 선물도 줄겸 퇴근하고 저녁에 만났다. 친구는 학동역 근처에서 일하고 나는 선릉역이 회사라 분당선 접점인 강남구청역에서 밥을 먹었다. 아부라소바라고 원래는 돼지기름에 야채와 노른자와 함께 비벼먹는 메밀 소바인데 나는 담백한 맛으로 야채오일 버전으로 주문했다. 참 여기는 메뉴가 두개밖에 없다. 매운맛 버전인 수제오일의(돼지기름?) 아부라소바와 담백한맛인 야채오일 버전의 아부라소바. 메뉴가 두개라는건 그만큼 자신있다는 걸로 느껴졌다. ㅋㅋ 도착했을때 친구가 주문을 넣어줘서 마침 나왔는데 엄청 맛있어보였다. 요거 먹는 방법이 있었는데 내건 반쯤 먹다가 고추기름을 넣고 매콤하게 즐기고, 밥을 더 달라고 요청하면 무료로 밥을 한 두스푼정도 주신다. 후식의 느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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